선교 이야기  / Mission Story
[머리글]재림선교 시대다 | 이동휘 대표이사
BY 관리자2016.08.31 17: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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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림선교 시대다

이동휘 목사(전주안디옥교회 선교목사, 사단법인 바울선교회 대표이사)

 

 위클리프 성경 번역 선교회가 15년 전에, 성경 번역을 마치기까지는 150년이 걸릴 것이라는 진단을 내렸다. 그런데 5년 전 2010년에는 번역 사역이 25년 후면 완성된다는 획기적 통계를 내놓았다. 종족이 동화되고, 소멸되기도 하고, 흡수되기 때문이다. 시대 상황은 더 급히 빨라져 작년 2015년 말에는 2020년이 되면 마지막 성경 번역을 끝낸다는 충격적인 보도를 발표했다. 5년도 남지 않은 상태다. 그리고 3천의 미전도 종족이 300 종족으로 줄었다는 최신 정보다. 기뻐 춤출 반가운 승리의 함성이면서도 한편 무섭고도 섬뜩한 소식이기도 하다. 마태복음 24장 14절을 예수님의 재림과 연결시켜 선교는 예수님의 재림을 단축하는 것이라고 단호하게 말했기 때문이다. “이 천국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해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모든 민족에게 복음이 전달되는 시점이 예수님의 재림 징조라는 해석이다. 준비치 않은 어리석은 처녀가 된 오늘의 크리스천에게는 비상이 걸린 것이다. 어찌해야 할까.

 

 서둘러 회개하는 길 외에는 지름길은 다 막혔다. 연결된 악의 고리를 미련 없이 끊어야 산다. 악의 현장에서 퇴장해야 한다. 그 땅 주민과 언약을 맺지 말라 하신다.(출 34:12) 올무가 되어서다. 뒤돌아보면 죽는다는 롯의 처의 선례가(창 19:26) 뚜렷하기 때문이다. 얼마는 감추고 얼마는 바치는 아나니아의(행 5:2) 방식은 저주를 부를 뿐이다. “내 백성아 거기서 나오라.” 주님은 다급히 부르신다. 신앙을 가지고 재주만 부리려는가.(왓슨) 지옥 가는 것을 유행으로 알며 계속 코웃음 치려는가. 바울이 뱀을 불속에 던지듯(행 28:5) 죄를 당장 화형 시켜야 독에서 풀린다. 하나님께서는 죄인을 용서하시지만 회개할 수 있도록 내일 하루를 더 주시겠다는 약속은 하신 바 없다.(아퀴나스) 지옥은 회개를 미룬 자들이 가 있는 곳이다.

 

 또 한편, 선교의 시간은 한 시간 남았다. 포도원에 11시의 늦깎이로 들어간 그 노동자의 시간이다.(마 20:12) 거드름을 피우면서 선교에 마치 큰 인심이나 쓰듯이 자만한 자태로 뒤척거릴 처지가 아니다. 말세의 현상으로 예수님은 두 가지를 지목하셨다. 롯의 때와 같다 하셨다.(눅 17:28) 롯이 살던 소돔성이 불바다가 되기 바로 전날 밤의 악행은 동성연애다.(창 19:5) 세계는 급물살로 동성결혼이 합법화되어간다. 짐승이 되려고 각오한 것 같다. 또 하나, 노아의 때와 같음이다.(눅 17:26) 포악함이 땅에 가득함이(창 6:11) 특징이었다. 사악한 기운이 온 지구에 퍼져나간다. IS(이슬람 국가)의 잔인함은 악의 극치다. 하나님은 다급하신지라 전투현장에 직접 내려오셔서 통솔하시는 것 같다. 그들이 잔악한 행동을 저지를 때마다 이슬람에 대한 실망을 품고 세계의 무슬림들이 무더기로, 특히 젊은이들이 주께로 몰려오는 기이한 현상으로 바꾸셨다. 기독교 위성방송을 통해 안방에서 주님께 무릎 꿇는 무슬림들 역시 떼를 이룬다. 무기력증에 잠든 유럽교회를 깨우시려고 느닷없이 고통받는 무슬림을 보내시어 지금 유럽교회는 난민을 돌보느라고 벌떡 일어났다. 교회 공동체는 유럽에서 난민을 수용하는데 적격한 단체와 조직으로 인정되어서다.

 

 

성도들이여! 예수님의 마지막 선교명령을(행 1:8) 마지막까지 거역했다는 반역자로 서지 않기를 바란다. 더 이상 선교를 미룬다면 약속된 생명의 면류관도 유보될 것이다. 전쟁의 승패는 최후 5분간이란다. 추수선교의 깃발 아래 세계구원군대에 응모하라.

마라나타! 재림선교를 선포한다.

이동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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