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 이야기  / Mission Story
[머리글]세 겹 줄 설교 | 이동휘 대표이사
BY 관리자2018.06.28 15: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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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글

세 겹 줄 설교

이동휘 목사(사단법인 바울선교회 대표이사, 전주안디옥교회 선교목사)

 

세 겹으로 꼰 탄탄한 줄, 억센 동아줄이다. 성경도 말한다. “세 겹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전 4:12) 선교사, 교회, 선교회, 이 셋을 선교의 삼박자 하모니라 부른다. 역할 하나라도 약해질 때, 마귀의 공격은 거세진다.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의 아름다움이다.(시 133:1)

 

선교사:
“그분은 우리를 사랑했습니다. 참으로 깊이 우리를 사랑했습니다. 예, 진정으로 우리를 사랑했던 분입니다.” 선교사에 대한 사무친 사랑을 노래한다. 곡간에 수북이 쌓인 곡식도 전달해 주는 사람이 없으면 사람들은 굶어 죽는다.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롬 10:14) 마귀는 칼을 빼 들고 이들의 길목을 막고, 감옥과 매질로 용기를 꺾지만 “오! 나의 하나님, 당신을 위해서 전보다 더 수고하고, 보다 더 괴롭고, 보다 더 고통스럽게 하소서.”(프랜시스 샤비엘) 생명 살리는 복음을 땅 끝까지 옮겨놓는 전령(傳令)이다. 멀리, 점점 더 멀리 흑암의 세계 속으로 파고 들어간다. 선교사의 실수가 아무리 클지라도 이들을 비방할 할 수가 없는 이유다. 이들이 아니면,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을 전수 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선교회:
병사를 모집하여 훈련하고, 영적으로 살피고, 생사고락을 같이하는 선교전문기구다. 선교의 총 사령관이신 예수님의 부서에서 섬기면서 전략을 세운다. 교회는, 선교회와 살과 뼈의 관계를 맺고 섬길 때, 선교는 풍성한 열매를 거두고 교회는 더 강해진다. 주는 자가 복이 있다는 진리 때문이다. 촛불을 여러 개의 다른 초에 붙여주어도 원래의 촛불은 여전히 뜨거운 법이다.(탈무드)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은, 그들이 수고함으로 좋은 상을 얻기 때문이다.(전 4:9)

 

모 교회:
교회는, 선교사를 위한 중보 기도자다. 기도를 먹고 살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많은 여자들이 그들의 소유로 예수님과 제자들을 섬김 같이(눅 8:3) 교회는 물질로 받드는 사명을 가진다. “사람이 수백억을 세상에 남겨 놓고 죽으면서도, 저 하늘나라에는 단 한 푼도 갖다 놓지 못할 수도 있다.”(월리암 헤틀러) 하늘나라의 골드 고객이 되어라. 교회의 헌금은 교회의 소유가 아니라 하나님의 재산이다. 복음전파에 사용함이 최선이다. 교회는 또한, 선교사를 배출하는 묘판(苗板.못자리)이다. 목사는 성도들을 선교사로 내 놓는 은총을 누려라. 스승은 제자를 선교사로 추천하는 영광을 가지라. 부모는 자녀를 선교사로 바치는 기쁨을 가져라. 아브라함의 신앙의 꽃은 자식을 드릴 때였다. 자신을 바치는 일 역시 귀하다. “나는 지금까지 전 세계를 위하는 일 외의 다른 일에는 내 삶을 허비하지 않았다.”(데빗 브레이너드) “나는 하나님을 위해서, 나 자신을 불태워 버리겠다.”(헨리 마틴) 초대 기독교인들은 무명의 선교사들이었다.(존 폭스) “나라가 임하옵소서! 라고 기도는 하지만, 주여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 주소서라고 기도할 수는 없단 말인가?” 성도마다 선교사가 되고, 교회는 선교사들이 모인 ‘선교사 교회’(Missionary Church)가 될 때 세상은 하나님 편으로 기울어진다. 급구(急求)! 선교사.

 

당신은 승리가 100% 예정된 싸움에 초대받은 자다. 마귀의 적수가 될 용사로 임명 받았다. 마귀보다 몇 배 강한 성령님이 당신 안에 주둔하고 계시기 때문이다.
병사가 절실히 요구되는 바로 그 곳에, 가 있으라.

 


이동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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