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우리 캠페인
성도의 완전무장, 성령의 전신갑주를 입어야 한다
격렬한 전투가 한창인 전쟁터에서 병사들은 죽음의 공포에 떨어야 했다. 매일 크고 작은 전투가 계속 벌어졌으며 전우들이 죽거나 다쳤다. 자기도 언제 죽을지 모르겠다는 공포 속에 병사들의 사기는 떨어졌다. 그러던 어느 날 희소식이 전해졌다. 병사들의 방어를 위해 총알을 막는 방탄복이 보급된다는 것이다. 병사들의 사기는 크게 올랐다. 방탄복을 입고는 더 용감하게 적진을 향해 돌진하게 되었다. 그중 자신감이 지나치게 올라버린 병사 한 명은 누가 봐도 무모해 보이는 돌격을 하곤 했다. 다른 병사들이 만류했지만, 그 병사는 걱정해주는 전우를 비웃으며 말했다. "이런 겁쟁이 같으니, 방탄복이 총알을 다 막아주는데 뭐가 무섭다는 거야!" 그리고 다음 전투에 그 병사는 다른 병사들이 말리기도 전에 또 무모한 돌격을 감행했다. 그때 어디선가 총알이 날아왔고 병사는 그 자리에서 쓰러졌다. 탄환이 방탄복을 입은 가슴이 아니라 다리를 관통해 결국 그 병사는 안타깝게도 한쪽 다리를 잃고 말았다. 번쩍이는 재치도 그를 막아주지 못했다.
성경은 완전무장을 제안한다. 반쪽 무장은 절대 금물이다. 교활하고 잔인한 하늘의 영적 존재와 싸우기 때문이다. 방탄복은 하나로는 안 된다. 주님이 제조하신 신령한 무기로 단단히 무장해야 한다. 당신이 싸울 대상은 셋이다. 마귀와 세상 그리고 자신이다. 이들은 모두 강적이다. 가볍게 볼 수 없는 적수들이다. 자 어서 그 갑옷을 받아 입어라.
“그러므로 여러분은 굳건히 서서 진리로 허리띠를 띠고
의의 가슴받이를 붙이고
예비한 평화의 복음의 신을 신고
모든 일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것으로 악한 자의 모든 불화살을 소멸시키며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으로 무장하십시오.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해 늘 깨어서 모든 일에 인내하며 성도를 위해 간구하십시오.”(엡 6:13-18. 우리말)
이 하나님이 힘으로 내게 띠 띠우시며 내 길을 완전하게 하시며 나의 발을 암사슴 발 같게 하시며 나를 나의 높은 곳에 세우시며 내 손을 가르쳐 싸우게 하시니 내 팔이 놋활을 당기도다.
(시 18:32-34)
아침 빛 같이 뚜렷하고 달 같이 아름답고 해같이 맑고 깃발을 세운 군대같이 당당한 여자가 누구인가.(아 6:10)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한 사람이로다 여호와의 구원을 너 같이 얻은 백성이 누구냐 그는 너를 돕는 방패시요 네 영광의 칼이시로다 네 대적이 네게 복종하리니 네가 그들의 높은 곳을 밟으리로다.(신 33:29)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