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 이야기  / Mission Story
[칼럼]선교사,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 | 허은영 선교사
BY 관리자2020.01.07 15:4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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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

'The 감사'

허은영 선교사(바울선교회 MC팀장)

 

 

12월 21일, MK들이 전주에 모였다. 정말 MK답게 다양한 곳(조지아, 오만, 알바니아, 태국, 스리랑카, 미얀마, 한국, 요르단, 튀니지, 대만, 일본, 캄보디아, 남아공 등) 다양한 문화 속에서 태어나기도 하고 어릴 적에 선교지로 가서 이제 세계를 품은 청년으로 멋지게 자라 각자의 자리에서 살아가는 모습들이 대견하고 감사하다.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이고 열심히 기도해주신 한국교회 은혜였다.

 

더 감사하겠다는 마음과 더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 싶어서 12월 성탄절에 맞추어 MK(선교사 자녀)들이 바울선교회 이사님 교회를 하루 동안 방문하여 함께 예배드리며 'The 감사' 콘서트를 했다. 지난 몇 개월 전부터 직접 북 마크를 만들고 댄스팀도 연습하며 준비했다. 특별히 2019년도는 전체 바우리 수련회가 있어서 큰 은혜를 누렸다. 바울선교회와 함께 기적을 만들어 주신 모든 교회와 성도님들께 깊이 감사를 드린다.

 

“너희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영접하는 것이요 나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보내신 이를 영접하는 것이니라. 선지자의 이름으로 선지자를 영접하는 자는 선지자의 상을 받을 것이요 의인의 이름으로 의인을 영접하는 자는 의인의 상을 받을 것이요.”(마 10:40-42)

 

하늘나라 시상식
모든 성도가 다 목회자가 될 수는 없다. 또한 모두가 선교사로 나갈 수도 없다. 각자 다른 은사와 직분을 가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선교사와 같은 상을 받을 수 있다. 선교사들을 살피고, 섬기고, 필요를 채워주는 것을 말씀하신다. 선교사를 돌보고 돕는 것, 그들의 사역에 동참함으로써 그들이 받는 상을 받게 된다. 하늘나라 시상식에서 공동 수상한다는 약속이다.


선교의 아버지라 불리는 윌리암 케리는 인도 선교를 출발하며 이렇게 말했다.
‘내가 갱도(인도라는 광산)로 내려갈 테니 여러분들은 로프를 잡아 주십시오.’


기도로 로프를 잡고, 격려와 관심의 편지로 로프를 잡고, 물질로, 단기선교로 로프를 잡아 선교사들이 마음껏 복음을 전 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간청했다. 선교는 단순하다. 직접 가는 것과 보내고 돌보는 것이다. 분명 이 둘은 마지막 날에 공동 수상할 것을 확신한다.

 

올 한 해도 선교사들을 위해 흘리신 눈물과 베푸신 사랑과 섬김의 수고는 이 땅의 것이 아니라 하늘 아버지가 기억하시는 큰 상이 되었습니다. 더 풍성한 상을 쌓은 2020년 새해 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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