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 이야기  / Mission Story
[간증]말씀을 읽는 가운데 마음이 뜨거워지고 | 유지연 선교사
BY 관리자2020.11.02 18: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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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영적철인 3종 경기 소감문

말씀을 읽는 가운데 마음이 뜨거워지고

글·유지연 선교사(일본, 전지석/인하, 하나, 나다, 다예)

 

한 달간의 영적 철인 경기를 통해 말씀에 집중하고 찬양을 입에서 떠나지 않게 하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zoom 가족 영적 철인 경기를 통해 관심을 갖고 기도하고 함께하여 행복하다는 바우리 식구들의 서로를 향한 축복과 격려가 감동이었습니다.

 

10차 영철은 가족 모두 참여할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매일 모이기에 힘쓰며 소리를 내어 말씀을 읽는 가운데 마음이 뜨거워지고 때로는 눈물이 나고 새로운 발견의 은혜가 있었습니다. 통독 중 졸릴 땐 서로 안마를 해주기도 하고 발음이 어려운 구간에선 매와 같은 눈으로 서로를 살펴 가며 암송한 구절이 나오면 입에 부스터를 달고 큰소리로 외며 그간 묵혀둔 한국어 실력이 다시 날 선 검과 같아졌습니다.

 

가족 찬양 발표를 밴드로 준비하며 찬양 드리는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고 연주 실력도 향상되었습니다. 손에 멍이 들게 기타연습을 하고, 처음 악기를 배워보고, 악보를 외우며 여러 가지 반주법을 익히고, 카혼으로 박자 연습하며 능숙하진 않더라도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의 찬양을 올려드리기를 힘썼습니다. 한국어로 찬양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은 막내에게 가사의 단어의 의미를 설명하며 전심으로 기도하고 반드시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나누며 매일 밤 스스로 기도하는 은혜가 있었습니다.

 

그린하우스의 청소년기 mk도 또래들을 zoom 화면에서 만나며 반가움과 함께 공유하는 영철경기가 진행되었습니다. 처음엔 시큰둥하던 친구들이 점점 몇 번의 비대면 만남으로 서로를 추억하고 응원하며 소속감을 느끼는 것을 함께 경험했습니다. 한국어로 성경을 읽고, 암송하고, 찬양하고 기도하며 바울선교회 수련회와 같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때마다 위로와 격려로 함께 손잡고 가게 하시는 본부 식구들의 수고에 마음 깊이 감사합니다.


우리가 생각지도 못한 모이기 어려울 때 새로운 방법으로 영적인 공급과 채우심을 경험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어떤 상황에도 여러 모양으로 일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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