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 이야기  / Mission Story
[간증]사막에 샘이 넘쳐흐르리라 | 노경숙 전도사
BY 관리자2021.09.03 16: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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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 부모 간증

사막에 샘이 넘쳐흐르리라

글·노경숙 전도사(일본 박수열/노혜진 선교사 어머니)

 

전주안디옥교회에 부임하던 해에 선교지 땅 밟기가 시작되었다.


여러 나라가 있었지만 난 청소년에 대한 관심이 늘 있었기에

일본 사탄 문화가 3년 후에 한국에 꼭 들어와서 청소년들이 답습한다는 소리를 듣고

일본에 마음을 주셔서 일본을 택하고 땅 밟기를 하고 왔다.


그런데 그곳에 나의 자녀가 선교사로 갈 줄은 정말 몰랐다.


앞서 행하시는 하나님께서는 미리 아시고 먼저 땅을 밟으며

중보기도를 하게 하셨음에 새삼 놀랐었고 감사를 드렸다.


8가지 선교사(해외, 기도, 물질, 문화, 직장, 부모, 가족, 길거리) 중에

자녀들을 직장 선교사로만 생각했었는데...

그러나 주님께서는 선교사로 준비 중인 사위를 주셔서

그것도 원수의 땅인 일본을 주셨다고 훗카이도로 가게 되었다.


감사하기도 하지만 자녀를 선교사로 보내고 나서야

바울선교회의 상황을 알게 되어 부끄러움을 금할 길 없었다.

바울선교회와 선교사님들을 위해 기도를 한다고 하지만

솔직히 자녀가 선교지에 나가 있기에 더더욱 기도가 간절해졌다.


최근 바울선교센터가 이사하게 되어

적은 정성이나마 꽃 화분을 만들며 같이 기쁨을 나누기도 하였다.


새 일을 시작하신 하나님께서 어떻게 일하실지 기대하며

그 역사 앞에 동역과 협력자 되길 소망한다.


지금은 부모선교사로 후방선교사로 내가 할 일은 오직 중보기도뿐!
주님의 마음과 주님의 눈물을 주셔서 기도하기를 원한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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