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 이야기  / Mission Story
[캠페인]선을 행하다가 포기하지 마라
BY 관리자2014.01.06 20:3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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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을 행하다가 포기하지 마라

 

 

 

교회에서 드리는 대중 기도의 내용을 들으면 목사를 뺨칠 정도로 감미로운 은혜가 흐른다. 차라리 저분이 내 대신 목사 되었으면.. 하는 생각도 든다. 아는 것이 많은 덕택으로 말들이 현란하다. 우렁찬 찬양, 경건한 예배형식 모두 다 모범적이다. 그러나 봉사하는 손이 굳어진 상태다. 머리들만 있고 또 입들도 쌩쌩한데 봉사의 팔들이 줄다 보니 교회의 일까지 삯군을 구해서 일하는 처지가 되었다. 집회차 가서 어느 성도가 웃으면서, 우리 교회는 머리만 있고 손들은 없다는 말에 처음엔 그 뜻을 이해를 못했다. 더군다나 마귀 영토는 몇 갑절 넓어졌는데, 한국도 크리스찬의 숫자가 뚝뚝 떨어져 마귀가 비웃는 것 같아서 수치스러운데, 비상한 대책을 세워야 하는데도 도전적인 일은 아예 관심을 품으려 않는다. 웰빙 욕구에 혼이 뺏긴 것 같다. 기복신앙, 번영신학이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진리의 말씀에 귀를 쫑긋이 세워야 한다.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롬 12:11)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갈 6:9)

 

 

 

이 세대의 아들들이 세상에서는 빛의 아들보다 더 지혜로울 수가 있다(눅 16:8). 우리나라 최대 재벌 고 정주영님의 도전 정신은 배울 가치가 아주 크다. 오일 달러가 넘쳐나는 중동국가에서 건설공사를 할 계획으로 박정희 대통령이 재벌 총수들을 불렀다. 너무 뜨거워서, 건설공사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물이 없어서, 모래사막이어서.. 불가능하다는 답을 대부분 내밀었다. 정 회장만은 달랐다. 비가 오지 않는 사막이니 1년 내내 공사를 할 수 있어서 좋고, 건설에 필요한 모래와 자갈이 현장에 있으니 자재 조달이 문제없고, 물은 어디서든 실어오면 되고, 50도나 되는 더위문제는 낮에는 자고 밤에 일하면 된다는 도전적인 답변이다. 1970년대를 상징하는 중동 붐은 이렇게 시작되었다. 에디슨은 비록 92세가 될 때까지도 끈질기게 발명에 몰두하여 인류에게 대량으로 선물을 주었다.

 

포기할만한 이유가 정말 정당한가. 주님께서 약속하신, 불가능을 가능케 하신다는 말씀의 유효기간이 지났는가. 현역이라 생각하면 언제나 젊은이! 은퇴라고 생각하면 누구나 노인! 이라는 말이 있다. 당신은 노인인가? 선한 일에 뛰어들지 않고 움츠리는 행위는 마귀 편임을 모르는가. 세상이 극도로 포악해지고, 비열함이 짐승 수준으로 내려가고, 남자끼리도, 짐승과도 결혼하고 마귀와 한패가 되어 하나님의 신성을 마구 짓밟는 분노할만한 현실에, 이렇게도 안일해도 좋을까. 너무 늦었을 때에야 뭔가를 깨닫게 되는 것이 인생의 못된 버릇인가 보다. 구소련시절에 정부는 돈을 주는척하고 노동자는 일을 하는척한다는 말이 있었다. 눈가림으로(엡 6:6) 도장 찍기 위한 봉사는 하나님께 괘씸한 행위인 줄 모르는가. 싸구려 복에 매달리고 천국상과는 아무 상관이 없는 그 명예를, 그 물질을 보상이라고 생각하고 스스로 만족하는가.

 

믿으면 구원이고 믿지 않으면 지옥이다. 하나님나라 일은 예수님을 제대로 믿는 거다(요 6:29). 천국상은 행한 대로 내려주고(계 20:12) 게으른 자를 악한자라 불렀다(마 25:26). 다섯 달란트 받은 종처럼 충성 바쳐라. 소금처럼 녹아지고 촛불처럼 한 몸을 태워서라도 길 잃고 헤매는 자들에게 밝은 빛 비춰 그들을 구원하라. 그 일을 찾아 당장 착수하라.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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