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 이야기  / Mission Story
[캠페인]단점을 고치라
BY 관리자2017.02.20 20: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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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선교사 캠페인

단점을 고치라

 

단점이 장점보다 나쁨이 확실하다면 주저 없이 고치든가 보완해야 한다. 사도바울은 디모데에게 "이 모든 일에 전심전력하여 너의 성숙함을 모든 사람에게 나타나게 하라" 했다. (딤전 4:15) 성질 급한 요한이(보아너게. 막3:17) 성령으로 다듬이질 되더니 이글이글 타는 사랑의 사도로 변모되었다. 보석상이 해외여행 중 값비싼 보석을 발견했다. 살 때는 보지 못했던 흠집을 집에 와서 발견하고는 심각한 수심에 잠긴다. 고심 끝에 보석의 작은 흠집에 장미꽃을 조각하였다. 그 결과, 조각 하나로 보석의 가치는 몇 배 이상 뛰었다. 숙성된 글을 발견해 소개한다.

 

얼굴은 그분이 주셨지만, 표정은 내가 드릴 선물

눈은 그분이 주셨지만, 성경적 세계관으로 보는 건 내가 드릴 선물

입은 그분이 주셨지만, 좋은 말을 하는 건 내가 드릴 선물

손은 그분이 주셨지만, 땀 흘려 수고하는 건 내가 드릴 선물

발은 그분이 주셨지만, 사명 따라 뛰어가는 건 내가 드릴 선물

가정은 그분이 주셨지만, 천국으로 만드는 건 내가 드릴 선물

남편(아내)은 그분이 주셨지만, 사랑하고 섬기는 건 내가 드릴 선물

자식은 그분이 주셨지만, 가꾸고 키워가는 건 내가 드린 선물(소 천 정리)

 

둘째는 단점을 특기로 살리는 일이다. 단점을 은사로 생각하여 달란트로 이용하는 작전이다. 수려한 용모도 사회성도 모자라고, 사람 사귈 줄도 몰라서 친구도 없고 내성적이고 밋밋한가?

급히 밀실에 들어가라. 하나님과 사귀어 기도하는 일에는 최상의 적격자다. 하이드 선교사는 말더듬이로 선교사 시험에도 여러 차례 낙방했다. 일단 기도에 불이 붙은 그는 이후 ‘기도의 사람 하이드’로 별명을 가지면서 선교의 열매를 풍성하게 맺었다. 질긴 외로움과 우울함을 사살하고, 죽은 영혼을 살려내는, 약골이 용사가 된 것이다.

 

셋째, 치명적인 단점은 와장창 깨트리는 단호함을 가져야 한다. 하나님보다 재물이나 그 어떤 사람을 더 사랑하는 것들은 모두가 죄가 된다.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네가 이 사람들보다(혹은 이것들보다. 요 21:15) 나를 더 사랑하느냐 다짐하셨다. 예수님을 격하시키는 일은 지옥으로 목 죄어 끌고 가는 올가미가 되기 때문이다. 바로 부자 청년의 경우다.(눅 18:22) 그는 재물을 붙들었기에 재물도, 천국도 놓친 어리석은 자다. 근심하면서 갈 뿐, 나를 따르라는 예수님을 보류한 자다.
“마귀의 병영에서 떠나는 것만으로 충분하지 않다. 그리스도의 기치 안에 모여 그분의 제복을 입어야 한다. 그리스도인이 될 뻔한 사람들이 너무 많다. 부정한 채로 방주에 들어갔다가 부정한 짐승으로 나온 것과 같다.”(토마스 왓슨)

 

누더기 같은 과거라면 탈출을 시도하라. 하찮아질 것을 각오하고 무식하게 그분 한 분께 매달려 기도가 온전히 자라게 하라. 귀신까지 들린 처지에 창기로 찢겨진 막달라 마리아가 성녀가 되는 명중(命中. 화살이 과녁에서 벗어난 것을 하말티아, 죄라 한다)인생을 살았다. 주님의 은혜는 놀랍도다! 당신의 단점을 여전히 방치할 계획인가? 두루뭉수리 머물 생각인가? 그래도 괜찮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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