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 이야기  / Mission Story
[캠페인]백지로 온 2020년, 작품을 만들어라
BY 관리자2020.01.07 20: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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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우리 캠페인

백지로 온 2020년, 작품을 만들어라

 

세월은 형통한 날과 곤고한 날이 뒤섞여 밀려온다.

 

“형통한 날에는 기뻐하고 곤고한 날에는 되돌아보아라. 이 두 가지를 하나님이 병행하게 하사 사람이 그 장래 일을 능히 헤아려 알지 못하게 하셨느니라.”(전 7:14)

 

남편의 회사가 부도 처리되자 놀란 아내는 무작정 친정을 찾았다. "엄마, 나 너무 힘들어" 엄마는 태연히 부엌에 가서 냄비 세 개에 물을 채우고 끓였다. 첫 번째 냄비에 당근을 넣고, 두 번째엔 달걀을, 세 번째에는 커피를 넣었다. 불을 끄고 엄마는 말한다. "이 냄비 속 세 가지는 어떻게 대응했을까? 당근은 원래 강했지. 그런데 끓는 물과 만나서 한없이 부드러워지고 약해졌어. 반면에 달걀은 껍데기가 있었지만, 보호막이 돼주진 못한 채 작은 충격에도 깨졌지. 끓는 물을 만나자 스스로가 단단해지기로 결정했어. 그런데 커피는 독특했어. 끓는 물과 만나자 그 물을 모두 변화 시켜 버린 거야." "우리 딸, 힘들지? 지금 당근일까, 달걀일까, 커피일까?" 뻣뻣한 자세를 조용히 벗고 부드러워지라. 달콤한 당근 인생에 올라타라. 나쁜 상황을 상상하는 훈련을 단단히 받은 자처럼 일 터질까 서슴거리지 말고 대담하여라.(달걀)  십자가 피의 정신으로 옹골지게 모든 것을 해석해보라. 이해 못 할 것은 하나도 남지 않을 것이다.(커피)

 

깃발 좋게 인생을 먼저 덮치는 것은 불행이다. 영광스럽게 태어난 왕의 아이일지라도 울음부터 울어댄다.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시 90:10)이다. 각기 갈등을 잉태하고 온 자들로 세상은 가득 찼다. 피할 수 없는 환난이라면 믿음으로 돌파해야 한다. “마우리키우스 황제는 자기의 눈앞에서 아들이 죽임을 당하는 것을 보았을 때도 ‘오 주여, 당신의 모든 행위는 의로우십니다.’라고 외치면서 감사했다. 하나님의 교육방침은, 지옥으로부터는 보호하지만, 세상의 중상으로부터는 보호하지 않는다. 오히려 치욕으로 양육하신다. 하나님은 어떤 추문이나 올가미에 빠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 환난의 찔레나무에 빠지게 하신다. 사자의 뱃속에 벌꿀이 들어 있는 것처럼(삿 14:8), 고난 중에서도 다윗은 순례자의 노래를 가졌고, 바울은 감옥의 노래를 가졌다. 하나님은 환난의 날에도 위로의 공문서를 보내시며 희년을 선포하신다.”(토마스 왓슨)

 

기쁜 일이 다가오면 촐랑거릴까 두렵다. 형통한 날에는 기뻐하라 했다. 그러나 축복으로 여겨 누리면 화가 된다.


“그가(웃시야 왕) 강성하여지매 마음이 교만하여 악을 행하되.”(대하 26:16)  부어주심은 그것을 통해 하늘상급 만들어 쌓으라고 주신 은사다. 나누어 주라고 하나님이 맡긴 선물이다. 다빈치는 3년에 걸쳐 최후 만찬을 완성했다. 예수님이 들고 있는 컵을 보고 “이 컵 진짜 같다!” 친구가 말하자 바로 지웠다. 오로지 예수님만 영광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욥은 어느 날, 지나간 자기 생애를 쭉 둘러보고서는 "내 마음이 내 생애를 비웃지 아니하리라" 말했다.(이날 이때까지 마음에 꺼림칙한 날은 하루도 없었다. 욥 27:6. 공동)  나쁜 소식이 한꺼번에 달려온 순간에도 슬픔의 표시로 옷을 찢었지만 분노로 그의 머리털을 찢지 아니했다. 3대 의인으로 명단에 든 이유다.(겔 14:14. 노아, 다니엘, 욥)  특보!를 전한다. 하나님께서 전달하시는 말씀이시다.

 

“나는, 날마다 또 날마다, 온갖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을 모든 가정에 배달하노라.”(약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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