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 이야기  / Mission Story
[캠페인]작은 것을 놓치지 마라
BY 관리자2021.02.23 20: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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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우리 캠페인

작은 것을 놓치지 마라

 

구약성경에 고아와 과부를 소홀히 여기지 말 것을 강조했다면, 신약에 와서는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예수님에게 한 것으로(마 25:40) 되었다. 큰 것만 귀중히 여기는 습성이 인간에게 있는 것은 위험한 일이다. 계명 중에 지극히 작은 것 하나라도 버리고 또 그같이 사람을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지극히 작다 일컬음을 받을 것이라고 기록되었다.(마 5:19)  예수님께서 세상에 오실 때에도 지극히 작은 시골 마을 베들레헴에 하나님의 아들이 탄생하셨다.(마 2:6)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는 믿음도 작은 씨앗 겨자씨 믿음이고 산을 옮기는 힘을 가진다.(마 17:20)  가뭄으로 온 나라가 삼년 반이나 기근에 시달렸을 때 손바닥 정도의 구름이 바다에서 떠오르며 태풍을 몰고 오고 소나기를 퍼부었다.(왕상 18:44)  충성도 작은 일에 충성해야 큰 것도 충성하게 되는 비법을 가르친다.(눅 16:10)  작은 자 하나를 실족하게 하면 차라리 연자 맷돌을 목에 걸고 바다에 던져지는 것이 낫다는 가혹한 징벌을 선포하셨다.(눅 17:2)  그래서 성경은 말한다. “작은 일의 날이라고 멸시하는 자가 누구냐?”(슥 4:10 시작이 미약하다고 비웃는 자가 누구냐. 표준)

 

토미라는 한 아이가 어머니를 잃었다. 토미의 아버지는 혼자의 힘으로 아들을 키우려 노력했지만 여의치 않았다. 토미는 심각한 청각 장애를 가지고 있었고 그 때문에 말을 할 수도 없는 아이였기 때문이다. 가난한 노동자였던 토미의 아버지는 아들을 위한 적절한 교육을 해줄 수 없었다. 그 소식을 알게 된 한 소녀는 토미를 돕고 싶었다. 하지만 장애아동을 돕고 교육하는 것에는 많은 돈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소녀는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용돈을 모으고 알고 있는 모든 지인에게 토미의 소식을 알리고 돕자는 편지를 썼다. 그 결과 당시로는 거금인 1,600달러의 성금이 모였고 토미는 보스턴 퍼킨슨 농아학교 유치원에 입학할 수 있었다. 이 토미를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섰던 11살 소녀는 시각, 청각의 장애를 극복하고 이 세상에 위대한 사랑을 남긴 헬렌 켈러다. 나눔은 아주 작은 관심만으로도 이 세상에 충분한 사랑을 퍼트릴 수 있다. 헬렌 켈러이기 때문에 가능한 게 아니라 작은 관심만 있다면 우리 모두가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일이다. 헬렌 켈러는 이런 말을 남겼다.


“희망은 볼 수 없는 것을 보고, 만져질 수 없는 것을 느끼고, 불가능한 것을 이룬다.”
“남을 위한 인생을 살 때, 가장 감동적인 인생이 되는 것을 나는 발견하였다.”

 

한 부부가 필리핀 여행 중 식사를 하러 나갔다. 그들은 식당 앞에서 어린 소년을 만났다. 어린 소년은 부부에게 음식과 돈을 구걸했다. 부부는 안쓰러운 마음에 식당에서 음식을 주문해주었다. 음식이 포장되어 나오자, 소년은 감사의 인사를 하고 허겁지겁 어디론가 향해 달려갔다. 그리고 식사를 마친 부부는 식당을 나섰는데 조금 전 만난 소년이 길모퉁이에 앉아 있는 것이 보였다. 소년은 동생으로 보이는 여자아이에게 포장해간 음식을 떠먹이고 있었다. 혼자 먹기에도 부족했을 텐데…. 소년과 동생은 활짝 웃으며 음식을 나눠 먹고 있었다. 이 모습을 본 부부는 여행의 본전을 뺀 느낌이었을 것이다.

 

우리 교인들이 굶고 있어요~
코로나19 위험 속에서도 선교지를 향해 떠나는 선교사들의 안타까운 모습을 감격스럽게 보고 있다. 하루하루 벌어야 먹고 사는 가난한 양떼들이 일이 없어 그냥 굶고 있음을 그냥 둘 수가 없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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