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7월 17일부터 대학생들이 정부를 상대로 취직 쿼터를 늘려달라는 내용을 포함 몇가지를 요구하며 시위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경찰과 대치 중 시위학생을 총격하여 그학생이 죽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전국적으로 시위가 확장되고, 경찰과 학생들 사이에 많은(약100명사망) 사상자가 발생하고
큰 도로 가에 있는 건물들은 많이 부서지고 차량이 불타는 등 많은 일들이 발생했습니다.
17일 저녁부터 모든 네트워크가 단절되어 암흑의 시간을 보내야 했지요.
결국 정부가 헌법을 고쳐 공무원 취업 쿼터를 늘려주었고, 나머지 사항들을 놓고 협상중에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 저희 개척교회가 있는 마돕디 지역에 있는 감옥에서 800명이 넘는 죄수들이 감옥을 부수고 무기를 탈취해 탈옥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지금은 군인들이 통제하고 있는 상황이고, 정해진 시간에만(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외출할 수 있도록 허락되었습니다.
속히 모든 상황이 안정되어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해지도록 기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