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 이야기  / Mission Story
[캠페인]그리스도께서 주시는 고난을 감수해야 약점이 강점이 된다
BY 관리자2022.04.29 19:5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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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우리 캠페인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고난을 감수해야 약점이 강점이 된다

 

1886년 6월, 로시 오페라단이 브라질에 오페라 '아이다'를 공연하고 있을 때였다. 당시 이 오페라단의 오케스트라는 지휘자와 연주자들 간의 사이가 좋지 않았다. 공연하는 당일, 지휘자와 연주자들은 리허설 때부터 말다툼을 했다. 당연히 본 공연의 연주도 좋지 않아 관객들의 혹평과 야유를 받게 되었다. 화가 난 지휘자는 급기야 공연 도중 몸이 아프다는 핑계를 대고 공연장을 나가 버렸다. 지휘자가 없어진 오케스트라는 혼란에 빠졌다. "큰일이다. 지금 당장 아이다의 악보 전체를 파악하고 있는 지휘자를 어디서 구하지?" 궁리 끝에 연주자들은 아직 20살인 젊은 첼리스트를 지휘자로 내세웠다. 이 첼리스트는 시력이 좋지 않았다. 그래서 연주를 할 때 악보를 제대로 보지 못하자, 언제나 처음부터 악보를 모조리 암기해서 연주했다. 얼떨결에 지휘를 맡게 되었으나 놀라운 반응을 얻었다. 이 일을 계기로 지휘를 시작하게 된 첼리스트가 바로 세계 최고의 지휘자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아르투로 토스카니니'다. 악보를 모두 외워서 지휘할 뿐 아니라 각 악기 파트별로 따로 악보를 외워서 옮겨 적었다. 토스카니니의 암기력도 좋았지만 한 악보를 만족할 때까지 지독하게 반복한 점이다. “누구나 약점은 있다. 위대한 사람은 자신의 장점은 부각하고 약점은 줄이지만, 실패한 사람들은 종종 약점 때문에 인생을 망친다.”(스티븐 제이 굴드) 

 

“매일 아침 진지한 묵상을 하는 습관을 들여 보세요. 우리 영혼이 천국의 신선한 공기를 들이마시면 우리 안에서 더 순결한 영과 고상한 생각들이 일어납니다. 아침의 단련은 종일 우리를 안전하게 지켜줄 것입니다.”(스테판 차녹)  영혼을 좀먹는 것은 안일함이다. 편안함을 추구할 때 영혼은 망가진다. 쉼 없는 영적 싸움을 지속해야 영혼은 숨을 쉴 수 있다. “계속되는 햇빛이 사막을 만든다.”(중동 격언)  
토마스 왓슨의 문장을 인용한다. 

 

【예수님의 절실한 기도도 “내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마 26:39)였다. 그리스도인이 하나님의 처분에 맡기고 그의 지혜에 묵종(默從)하는 것, 이것이 영혼의 은혜로운 상태다. “이는 여호와이시니 선하신 대로 하실 것이니라.”(삼상 3:18 하)  마우리키우스 황제는 자기의 눈앞에서 자기 아들이 죽임을 당하는 것을 보았을 때도 “오 주여! 당신의 모든 행위는 의로우십니다”라고 외쳤다. 눈물의 골짜기에서 사는 동안에도 하나님의 뜻을 참을성 있게 순응하는 것이 필요하다. 하나님의 교육방침은 지옥으로부터는 보호하지만, 세상에서는 중상으로부터는 보호하지 않는다. 오히려 치욕으로도 양육하신다. 농부가 그 가지를 자르고 수액을 흘리게 할 때도 그의 포도나무를 사랑한다. 가장 우울한 섭리 속에서도 약속은 구름 가운데 무지개처럼 나타난다. 환난은 교만의 종기를, 육욕의 열병을 치료한다. 우리의 녹을 닦아내는 줄칼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어떤 추문이나 올가미에 빠지지 않기 위해 환난의 찔레나무에 빠지게 한다. 사자의 배 속에 벌꿀이 들어있는 것처럼(삿 14:8) 고난 중에서도 다윗은 순례자의 노래를 가졌고, 바울은 감옥의 노래를 가졌다. 자기의 백성을 쓴 규정식으로 먹이고 큰 시련으로 단련시키시는 일이 하나님의 통상적인 방법이다. 환난은 성도들이 걸어왔던, 밟아 다져진 길이다. 백합화는 가시밭길에서 자란다.】

 

“고난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나이다.”(시 119:71)

 

요나는 배 안에서는 잠을 자고 있었지만, 숨쉬기도 어려운 고기 배 속에서는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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