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우리 캠페인
형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왕위를 이어받게 된 영국의 왕 조지 5세. 그에게 왕의 자리는 많은 시련과 어려움을 가져다주었다. 조지 왕은 막중한 책임감과 긴장감에서 오는 불안으로 날마다 힘들어했다. 그러던 어느 날, 평소 도자기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도시에 있는 한 도자기 전시장을 방문하게 되었다. 모처럼 편안한 마음으로 도자기 작품을 관람했다. 도자기의 아름다움에 크게 감탄하던 조지 왕은 두 개의 꽃병만 특별하게 전시된 곳에서 발걸음을 멈추었다. 두 개의 꽃병은 같은 원료와 타일을 사용하였고, 무늬까지 똑같은 꽃병이었다. 하지만, 하나는 윤기가 흐르고 생동감이 넘쳤는데 다른 하나는 전체적으로 투박하고 볼품없는 모양을 하고 있었다. 이상하게 여긴 조지 왕이 관리인에게 물었다. "어째서 같은 듯 같지 않은 두 개의 꽃병을 나란히 둔 것이오?" 그러자 관리인은 "이유는 간단합니다. 하나는 불에 구워졌고, 다른 하나는 구워지지 않은 것입니다. 우리 인생도 이와 같아서 고난과 시련은 우리 인생을 윤기 있게 하고 생동감 있게 하며 무엇보다 아름답게 한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특별히 전시해놓은 것입니다."
고난과 시련은 우리를 분명 힘들게 하지만, 내면을 더욱더 단단하게 하고, 아름답게 만든다는 숭고한 교훈이다. 밀려오는 고통과 세찬 폭풍은 인생을 윤기 있고 생동감 있게 만들 것이 틀림없다는 진리를 묵묵히 승인해야 한다. “시련이 없다는 것은 축복받은 적이 없다는 것이다”(에드거 앨런 포) 봄의 화려함이 사방에서 일어서고 있다. 그대의 봄도 잊지 않고 화사하게 등장할 것을 믿어라.
「그리스도인이 되었다는 것이 무슨 뜻인가?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고후5:17)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았다는 것은 멸망으로부터 구원을 받았을 뿐 아니라 새로운 피조물로 탄생 되었다는 뜻이다. 옛것과 결별했는가? 확실한가? 금전 관계에 있어서 이해타산이 생겼을 때 세상 사람과 전혀 다른 마음으로 처리하는가? 변화된 당신 때문에 사람들이 놀라는가? 그다음에 보자. “새것이 되었도다.” 예수님의 평안이 안에 있어 성령으로 충만한가? 세월이 지나면서 당신은 더 고결해지고 있는가? 예수님과 함께하는 삶이 어떠한 것인지 즐겁게 말할 수 있는가? 당신의 고집이 이제는 꺾였는가? 예수님의 거룩함을 이루어가는가?」(오스왈드 챔버스)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를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의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강림하실 때에 흠 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살전 5:23)
아멘!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