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바울선교회 출범
이동휘 목사(전주안디옥교회 선교목사, 사단법인 바울선교회 대표이사)
“바울선교회”(Paul Mission) 출범 1주년의 기쁨과 함께 본회의 필리핀 파송 선교사인 한도수 목사의 수고로 필리핀 바울선교회(The Paul Mission)가 본회의 支部로 탄생되었다.
1987년 1월 19일 정부에 법인등록을 필하여 정식 선교기관으로(Mission society) 그 기능을 발휘하게 된 것이다. 허락하신 하나님께 찬양과 감사를 드린다.
제3, 제4 바울선교회가 세계 곳곳에 조직되어 우주적인 선교 협력 체제가 이루어지기를 대망 하면서 필리핀 바울선교회에 기대하는 바가 크다 하겠다.
우리가 목표하는 선교사 훈련센타를 통하여 한국 및 제3국의 소명자들을 훈련시켜 세계에 선 교사를 파송시키는 일, 한국의 젊은이들을 필리핀으로 초빙하여 현지 적응 훈련을 시키는 일, 신학교 및 성경학교 설립으로 그 곳 현지 교역자를 배양시키는 일 등 필리핀에 선교하는 모든 일이 가능하게 될 것이다.
한국에서 제한된 선교가 그 곳에서 세계적 발판으로 선교 방향을 정할 수도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할 때 우리의 선교가 동남아 선교 뿐 아니라 공산권, 북한, 회교권 등 다각적인 선교전략 (Mission strategy)을 수립해야 할 것이다. 그 가능성을 뒷받침 하신 하나님께 우리는 최선을 다할 뿐이다. 3.1정신을 세계정신으로 승화시키고져 본회가 3월 초를 “선교의 날”로 그 행사 를 뜻 깊게 가지는 것처럼 필리핀에서도 금년 하반기쯤 필리핀 바울선교회와 함께 선교의 날 (Mission day) 행사를 가지려고 기도 중에 있다. 이로 인해 한선교사를 중심한 필리핀 선교의 새로운 장(장)이 열리는 계기를 삼고자 하는 바이다. 선교의 문을 열어주신 하나님은 지체함을 원치 않으신다. 문이 언제 닫힐는지 모르기 때문이다. 특히 바울선교회 창립 1주년을 맞이하 는 시점에 세계를 향한 힘찬 발걸음이 작동되어지기를 바라며 추수군의 사명을 완수하길 간절히 바라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