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께서 아시아를 찾으신다
이동휘 목사(전주안디옥교회 선교목사, 사단법인 바울선교회 대표이사)
기독교의 발생지는 아시아다. 이스라엘은 그 산실 역할을 했다. 세계 선교의 수리아 안디옥교 회, 소아시아의 7교회, 사도바울의 출생지인 다소 등도 모두 아시아에 속한다(터키). 초대 기 독교는 동방에서 찬란한 발전을 했다. 성경을 저술한 곳이요, 바울이 가장 오랜 기간 목회했 던 에베소도 역시 아시아다(터키). 아시아는 인류문명의 발상지였고, 세계의 젖줄이었고 어머 니였다.
인류 최초의 사람 아담도 하나님이 만드신 에덴동산, 아시아의 땅(아락)에서 기쁨을 누렸었다. 세계 인구의 반 이상이 아시아에 (27억) 살고 있다. 아시아는 결코 무시당해서는 안 될 우리 의 땅이요, 자랑할 만한 대륙이다.
그러나 아시아는 신음하고 있다. 예루살렘교회, 안디옥교회, 서머나 교회 등 사랑스런 교회들 이 모두 빼앗긴바 되었다. 회교가 이들의 숨결을 거두어 갔다. 아시아는 기독교의 저항 세력 들로 가득 차 있다.
그 세력이 집단적이라는 점에서 격파하기가 점점 어려워 가고 있다. 아프가니스탄, 보르네이, 인도네시아, 말레시아, 갈리베군도,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및 중동의 모든 나라들이 회교(마호 메트) 국가들로 기독교를 원수시 하고 있고, 베하트, 인도, 네팔, 라자스탄과 같은 나라들은 힌 두교에 묶여 있으며, 버마, 부탄, 스리랑카, 태국과 같은 나라들은 불교 국가로서 그들의 종교 가 국가 단합의 원리가 되어 있고, 중공, 베트남, 라오스, 북한, 캄보디아, 티벳, 몽고 등은 공 산주의 국가로서 종교를 혁명수행에 제일 큰 적이라고 생각하여 종교를 말살하는 실정이다. 따라서 아시아는 6대주 중 기독교인 비율이 가장 저조한 대륙이다. 서구 사회가 70-80%의 비율을 가졌고, 암흑의 대륙이라는 아프리카도 17%인 반면 아시아는 4%에 불과하다. 선교사 를 받아들이는 나라도 37개국 중 5-6개국에 불과하다.
하나님과 사탄의 격전장인 것 같다. 이 하나님의 싸움에 한국교회는 가담해야 되지 않겠는가? 잃은 양 한 마리를 찾으시는 하나님이 이 거대한 땅에서 그렇게도 많은 양들이 집 잃고 헤매 고 있었는데 어찌 하나님이 아시아를 찾고 계시지 않겠는가?
본 바울선교회가 8월 24일-9월 5일까지 필리핀과 태국 및 대만에서 대대적인 선교 집회를 계 획하고 있는 이유도 하나님의 싸움을 하고자 함이다. 성령의 강한 역사가 예루살렘 교회에서 처럼 1907년 평양 장 대현 교회에서 있었던 것처럼 아시아에 불을(성령의) 지르는 방화범(?)이 되고 싶어서이다.
바울 선교회가 분명 가냘픈 곁가지에 불과하나 불 쏘시개 감으로 긴요히 쓰였으면 한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