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 이야기  / Mission Story
[머리글]바울선교회와 선교사 정신 | 이동휘 대표이사
BY 관리자1988.03.13 10: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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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선교회와 선교사 정신

이동휘 목사(전주안디옥교회 선교목사, 사단법인 바울선교회 대표이사)

 

예수님의 정신으로 주어진 사명을 완수 하고자 본 바울선교회와 선교사 정신을 정립하고자 한 다.

절대구원의 확신 : 유명한 신학자 가운데도 예수는 믿지 않는 자가 있다는 기괴한 이야기 를 듣는다. “당신 구원 받았습니까?” 하는 원색적인 물음을 성직자에게 묻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사실 구원 받지 못한 목사와 선교사가 있다면 통탄할 일이다. “구원의 감격으로” “내게 주신 은혜를 무엇으로 보답할고”하는 절규 속에서 우리는 선교해야 한다. 구원에 미친 사람! “피 묻은 예수 때문에 나는 산다!" 해야 한다. 이런 가슴에 구원의 불붙은 사람만이 성큼 선교사로 나오라! 이런 사람들이 바울 선교회를 밀고가자.

절대소명에 확인된 자 : 하나님이 나를 "오로지 선교사”로 부르셨음을 확인 받아야 한다. 소명(calling)이 뚜렷하지 못하면 사명에 충실할 수 없다. 인내할 수 없다. 바울은 어머니 태에서부터 택함 받았다고 확실한 입장을 취했다. 들뜬 마음으로 "선교와 더 불어 얻는 이익 때문에 이 일을 택하면 하나님을 사기하는 것이다. 경건을 이익의 재료로 삼 는자들의 다툼만 일어날 뿐이다.

 

절대기도 : 선교사는 기도학교 학생이어야 한다. 예수님도 지상에 계실 때 "심한 통곡과 눈 물로 간구와 소원”을 드렸다(히 5:7), 마틴루터는 하루 두 시간씩 기도 했다. 바쁜 날은 세 시 간 기도했다고 한다. 하나님의 통신망은 정밀하고 정확하기 때문에 "오직 기도만"하기로 했다. 돈, 선교비는 입 밖에도 내지 못하게 하는 이유가 여기 있다. 하나님은 필요한 것을 거절하신 일이 없기 때문이다.

절대감사 : “무릎 꿇어 기도했거든 휘파람을 불면서 일어나라”는 말이 있다. 구한 것은 받 은 줄로 알기 때문이다. “범사에 감사하라”고 하신다. 불평, 원망, 짜증은 마귀의 산물이다. “아무것도 염려 하지 말라”고 하신 주님께 모든 염려 맡기고 하루 일곱번씩 주님을 찬양하며 감사하자.

절대복종 : 죽기까지 복종하신 예수님이시다(빌 2장). 성경은 복종이란 말을 많이 사용했 다. 종이 상전에게, 아내가 남편에게, 그리스도인이 주께 복종하라고 가르쳤다. 주는 왕이니 우리는 복종해야 한다. 감미로운 이론을 중단하고 복종의 새 질서를 배우자. 하나님께 철저히 복종한자 만이 역사의 등불이 되었다. 하나님께, 질서에, 지도자에게 복종하는 성서적인 법을 배우자. 사랑의 질서엔 복종이 자발적이다.

절대헌신 : 선교사는 선교지에서 뼈를 묻을 각오를 해야 한다. 예수님도 그 선교지 지구에 서 죽었다. 지금까지 바울 선교회원 모두가 자기 주머니 털어 선교한 이유도 헌신정신 때문이 다. 교통비, 사례비도 임원 및 회원에게는 없었다. 그저 받았으니 그저 주라는 주님 말씀대로 오직 희생정신으로 주의 은혜에 감사하자.

절대사랑 : “중심이 불붙는 것 같아서” 뛰쳐나가서 외친 예레미야의 그 사랑을 가지자. 사 랑 없는 선교는 일반 사무원도 할 수 있다.

우리는 사무원이 아니요, 전도자요 선교사다. “그리스도의 사랑이 나를 강권 하는도다 “라고 바울처럼 말하자. 손양원 목사님의 사랑을 배우자. 미운사람 하나 없이 누구나 사랑하자. 사 랑! 지극한 사랑만이 선교를 승리로 이끌 것이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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