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말세다
이동휘 목사(전주안디옥교회 선교목사, 사단법인 바울선교회 대표이사)
말세의 죄악이 몸속에 스며든 것 같다. “네가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 하는 때가 이르리니 사람들은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 자긍하며 교만하며 훼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 사치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참소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 아니하며, 배반하여 팔며, 조급하며, 자고하며, 쾌락을 사랑 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는 자니 이 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 ( 딤후 3:1-5)
구절구절 죄의 명목들이 총동원한 채 지배력을 가지고 온 세계를 더럽히고 있다. 해외에 나가 봐도 제주도, 서울, 지방도시를 가도 한결같이 “여기는 소돔과 고모라다” 고 한다. 전에 볼 수 없었던 天형(天刑) 병인 에이즈(Aids)를 통한 경고 나팔을 불었음에도 죽기로 맹약한 자들같
이 쾌락에 몸을 썩히고 있다. 인신매매, 물질만능 사상, 쾌락 지상주의, 폭력과 폭행의 난무, 파괴와 살인, 부패와 부정 등 마치 귀신의 지휘봉에 맞춰 온 세계가 광란의 춤을 추는 것 같 다.
기독교에 도전하는 적그리스도 세력 역시 그 어느 때보다 성공만세를 고함치고 있다. 한국 땅을 송두리째 사버릴 것 같은 자세로 달려드는 문선명 통일교단의 오만함, 1945년 까지만 해도 국교로 하는 나라가 7개국에 불과하던 것이 1980년에 와선 43개국으로 늘어나는 강세를 보일 뿐 아니라 중동에 오는 한국근로자 중 자기교도를 1/10로 하라는 모슬렘의 승승장구의 모습, “내가 하나님이다”(살후 2:4) 하는 자칭 재림주의 홍수시대, 세계의 40%를 점령한 무신 론 공산주의의 팽창, 이대로 가다가는 세계가 짐승의 나라가 될 것 같다. 기독교마저 성직자 나 신도, 모두 취해 비틀거리고 있어 기독교에 구원이 없다 할 단계까지 도달했다.
태양도 초당 400만 톤씩 무게를 잃어가고 있어 결국 지구는 종말이 있고야 말텐데. 오늘이 바 로 그 말세가 아니냐 함이다. 말세, 곧 주의 재림이 있는 날이면 모든 것이 판가름 날 것이다. 심판과 보응만 있을 뿐이다.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계 18:4) 다그친다. “너 하나님의 사람아”(딤전 6:1) 머뭇거릴 틈이 없다. 지체하면 안 된다. 시간이 없다. 촉박하다 .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계 22:20). 주님 이 성급히 말씀하신다. 신부는 어서 단장해야 한다. 충성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결코 놓쳐 서는 안 된다
“나는 매우 피곤하다. 그러나 나는 싸우러 간다. 나는 그칠 수 없다. 불이 나의 뼈 속에서 타고 있다. 영혼! 영혼! 영혼! 나는 영혼을 구원하기에 진정 갈급하다” 고 외친 부드대장 (William Booth)의 모습 앞에 정열을 가다듬자.
주님이 육박해 오신다. 마라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