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 이야기  / Mission Story
[머리글]사랑선교 | 이동휘 대표이사
BY 관리자1990.03.12 10: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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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선교

이동휘 목사(전주안디옥교회 선교목사, 사단법인 바울선교회 대표이사)

 

우리 주님께서 남겨주신 새계명은 사랑이었다.(요 13:34) 그리고 성경전체의 골격도 역시 사 랑이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며(요일 4:8)성령의 첫 번째 열매도 사랑이고(갈 5:22) 계명의 대지 (마 22:37), 심판의 표준(마 25:34-46), 교인의 본분도(요 3:23-24) 모두 사랑이다. 방언, 天 사의, 예언, 뛰어난 믿음, 순교, 구제 모두가 위대하지만 사랑 없이 하면 아무 유익이 없다고 단언한다(고전 13:1-3). 남다른 업적을 쌓았는데도 사랑으로 하지 않았으면 “무효”라 하니 어 찌 억울하지 아니하랴 ? 그러기에 사랑이 제일이라고 최상급 찬사를 붙였고 서로 사랑하기를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통탄할 일은 우리 세대가 “사랑 결핍증”이라는 중병에 신음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모 여 앉으면 남 판단하고 정죄하고 얕보고 다투고 남의 실수를 거듭 이야기하고 핑계하며 영악 해져 가고 있다. “중심이 불붙는 것 같아서”보다는 역겨운 표정으로, 자세하는 태도로 하고 있 다. 우리 모두다 사랑 없음을 회개하자. 첫사랑을 회복하자.

예수님은 자신을 희생시키면서까지 우리를 사랑하셨다. 온유하고, 겸손히 우리를 섬겨 주셨다. 스승을 팔아 해치우려는 유다에게 그날 밤 부드러운 손으로 그 발을 만지시며 씻어 주었다. 프랜시스는 문둥병자를 안고 울었으며, 호세아는 허물 많은 여인을 데려다가 아내 산고 사랑 해 주었다 손양원 목사는 자기 두 아들을 죽인 살인자를 아들로 삼고 식탁에 같이 앉아 음식을 먹었다. 안창호 선생은 사랑할 수 없는 사람이라면 분을 바르면서라도 사랑하라고 가르쳤 다. 주 사랑에 감격하여 “주여! 오 주여! 오 나의 사랑 신부여!” 울부짖으면서 밤새도록 사랑 에 침몰한 성자들을 배우자. 연인들이 상사병 난 것처럼 “이 사랑을 아느냐?”고 외쳤던 성인 들이 부럽고 부럽다. 우리도 그 사랑으로 기어이 불붙어야 한다. 행인의 옷 벗기기에서 바람 은 실패했으나 따뜻한 햇살을 보냄으로 승리한 태양처럼, “사랑만이 사랑만이 능력이라 하셨 네”란 노래처럼 사랑만이 우리의 전승 무기임을 알자.

제일가는 그리스도인이 되려는가? 최고의 성공적인 선교사가 되려는가? 가면을 벗고 오직 사 랑으로 선교하자 그리고 사랑을 선교하자. 하나님은 그토록 사랑하는 마음, 이웃을 내 몸처럼 아끼는 그 사랑을 가슴에 채워 사랑 선교의 승리자가 되자.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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