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29장
이동휘 목사(전주안디옥교회 선교목사, 사단법인 바울선교회 대표이사)
“데오빌로여! 내가 먼저 쓴 글에는 바울의 로마 선교까지의 일을 서술하였는바 이제 다시 붓 을 들어 1990년대의 말세 교회의 선교 행적을 기록하고자 하노라.” 등장 할 수 있을까? 사고 시대 교회가 당대 땅 끝가지 복음 선교 사명을 완수한 것처럼 20세기 온 족속 온 민족에게까 지 생명의 복음을 전하는 교회만이 29장의 대열에 참례 할 수 있을 것이라 본다. 레슬리 뉴비 긴의 “교회가 선교의 사명을 잃었을 것처럼 교회는 선교함으로 존재한다”는 경고를 우리는 명 심해야 한다. 1988년을 기준으로 2000년대를 초점을 맞춘 세계 복음 선교계획이 230개 이상 나왔다고 한다. 1988년을 기준으로 2000년대를 공격하는 선교 타격대의 총력 영전이 개시될 것이다. 그리고 종군기자(사도 누가)는 이 모습을 사도행전 29장에 담을 것이다. 사도행전의 교회는 강한 힘을 가진 교회였다. 기도에 강했고 그 기도가 하는 권세를 나타냈 다. “전혀 기도에 힘쓰니라”였다. “많은 능력, 적은 능력, 무기도, 무능력을 기억하자. 이 힘으로 당시에 복음에 대항하던 끈질긴 사단의 세력을 무찔렀다. 다소 사람 사울은 예루살렘의 400여 곳 회당에 들어가 크리스천을 체포하여 감옥에 넣었고 산헤드린 공회의 신경을 건드렸다 하여 예수의 이름을 말하지 말라는 추상(秋霜) 같은 명령도 내렸다. 같은 명령도 내
렸다. 그럼에도 예루살렘은 진동됐고 로마, 서바나까지 복음은 줄기찬 행진을 거듭했다. 오늘은 복음의 저항세력도 만만치는 않다. 더욱이 기독교의 현실이 우리를 낙담시키고 있다. 매년 9,000만 명씩 증가하는 세계인구가 대부분 이교도 지역이어서 크리스천 인구는 위협을 받고 있다. 개신교 세계 선교사의 반 이상인 미국 선교사가 1995년에 1/2이 은퇴할 추세이며 세계인구50%에 해당하는 25억은 정규 선교사들이 들어갈 수 없는 지역이다. 더욱 슬픈 것은 오늘의 교회는 라오디게아 교회가 되어 부에 도취되고 미지근한 상태에 만족하고 있다. 하나 님의 엄청난 재산을 교회 창고에 동결시켜 복음 선교의 발을 묶어 놓고 있다. 이미 활동한 선교사 중에도 서구 선교사의 경우 10%만이 실질적인 복음사역에 종사하고 있다는 사실도 문 제라고 본다.
그러나 실망치 말자. 그리고 성령의 바람으로 태풍을 일으키도록 하자. 물이 바다를 덮음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으로 세계를 덮어 버리자. 지진으로 바벨탑을 쓰러뜨리고 배 밑창까지 내 려가 잠자는 요나 교회를 깨우며 “자는 자여 어찜이뇨 “하고 소리치자. 3000명 교인이 600명 선교사를 파송한 캐나다의 People’s church, 교회당이 너무 낡아 발을 옮길 때마다 삐걱 소리 가 나지만 예산의 70%를 선교를 위해 쓰는 Boston의 Park street church 같은 살아있는 교회 의 숨결이 20세기에 남아 있다. 아직도 숨겨져 있는 수많은 헌신적인 일생을 사는 스데반의 후예들이 지금도 살아있다. 이들은 분명 29장의 명단에 기록될 지체들도 그리고 이 선교의 대열에 계속 동참하는 선교 동역자들 역시 속(續) 사도행전에 가담 되어지는 영예를 가졌으면 하는 바람 역시 크다.
주후 2,000년은 우리 주님의 2000번째 맞이하는 생일이다. 무슨 선물을 드릴까? 구원 받는 지구를 주님께 드리자. 전승물을 왕께 드리듯이!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