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 이야기  / Mission Story
[머리글]구원비용 | 이동휘 대표이사
BY 관리자1995.03.31 16:22:35
22280

구원비용

이동휘 목사(전주안디옥교회 선교목사, 사단법인 바울선교회 대표이사)

 

인간 역사 5,580년 동안에 15,531건의 전쟁이 있었다. 한 사람의 적을 사살하는데 주전45년 에는 미화 75센트가 소용되었고 제1차 대전 때는 2,100불, 제2차 대전 때는 20만 불이 소비 되었다. 제 3차 대전이 일어난다면 103만 불 (8억)이 소모될 것이라고 한다. 실로 엄청난 액 수를 투자하여 한 사람을 줄일 작정인 것이다. 이러한 반면 한 사람의 생명을 구출하기 위한 구원경비는 얼마 되지 않는다. 죽이는 데는 아까운 줄 모르고 막대한 물질을 낭비하면서도 살 리는 일에는 궁색을 떨고 있다. 선교전시만 하고 있는 느낌이다.

초대교회는 온 생애와 재산을 주님께 투자했다. 매일 죽어 가는 사람을 찾아가고 장사지내 주 었다. 그리스도의 희생정신을 몸소 실천하며 살았다. 고통 받는 사람들을 위로하고 기근에 굶 주린 자들에게 드려진 헌금(연보)은 전액 가난한 가정으로 전해졌다. 생애 전체를 바친 성스런 사람들이었다. 그들의 스승인 예수님의 가르침을 그대로 순종한 사람들이었다.

그러나 오늘날 교회는 스승을 바꾼 것 같다. 예수님 명령을 직접 듣지 않고 세속적 지도자를 두고 있다. 주의 명령은 아홉 번째에나 그 비중을 두는 것 같다. 특히 구원경비 조달에서는 확실히 그렇다. 결혼비용, 공부비용, 여행비용,도박비용,주택비용,차량비용과는 아예 비교할 수 조차도 없다. 담배 값, 술값, 스커트 비용, 돌상 값보다도 못하다.

게다가 세상은 허무한 일에 정신이 쏠려 있다. 생명이 지구 외어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 밝혀졌는데도 호주에서는 2월부터 외계인 탐색작전에 착수하였다한다. 전파망원경을 이용한 400만 달러(32억)의 비용이 투자되는 작업인 것이다. 미국은 한때 1천만 달러(80억)를 들여 외계 생명체 작업에 몰두한 적이 있었다.

교회조차도 구원비용은 체면예산이다. 자체 소모에는 풍성히 지나치면서도 푸대접받는 것은 선교와 구제비다. 초라한 모습이다.

헨리마틴의 경고는 무섭다. “당신의 수입에 따라서 하나님께 드려라.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께 서 당신의 헌금에 따라 수입을 정하실 수 있다”

“많이 맡은 자에게는 많이 달라”(눅12:48)고 하신다. 하나님이 맡겨주신 건강, 물질, 명예, 지 식, 자녀. 받은대로 넉넉하게 투자하라. 인간은 원래 사용권만 있고 소유권은 하나님께 있음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소유주가 그 날에 사용비리를 밝혀낼 때를 생각해야 한다. “와서 우리를 도우라”는 외침을 들어야 한다. 구원비용을 늘려라. 단호하게!

할렐루야!

Copyright(c) 바울선교회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추천 소스보기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