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 이야기  / Mission Story
[머리글]20세기의 방향을 돌릴 사람들! | 이동휘 대표이사
BY 관리자1999.01.01 15: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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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의 방향을 돌릴 사람들!

이동휘 목사(전주안디옥교회 선교목사, 사단법인 바울선교회 대표이사)

 

100년이 1세기다. 한 해 한 해를 100년이나 끌어 모아 길게도 엮어온 20세기는 1999년을 꼬 리에 달고 지나간다. 이 꽁지에 매달려 60억 인구가 난장판을 벌인다. 제1, 2차 세계 큰 전쟁, 살상무기 핵 폭탄의 대량생산, 6.25전쟁, 공산당의 출현과 무자비한 학살, 이슬람 세력의 대확 장, 뉴에이지 운동과 사탄문화의 저주스러움, 성문란으로 오는 가정파괴, 마약과 폭력의 난무, 향락사업의 독버섯, 민족전쟁의 참혹함 등이 20세기 보자기 속에 들어있는 쓰레기들이다. 그 꼬리에 우리가 얹혀 있다. 선장이 실종되고 눈 먼 장님이 된 선박처럼 암초를 향해 질주하고 있다. 방향 잃은 20세기 거함이다.

덩치 큰 배라도 뒤편에 달린 키(舵)가 배의 방향을 조정한다. 20세기의 꼬리에 승선한 크리스 천들이 지구라는 배의 방향을 돌릴 수 없을까? 전쟁의 최후 5분간을 잘 싸워 마지막 전투에 이기면 그 전쟁 전체가 이긴 전쟁으로 종결짓는 것처럼 99년을 최후 전투 장으로 삼고 이긴 다면 20세기 전체가 영광스럽지 않을까? 역사의 핸들을 꺾어 지난 수세기 동안 위기에서 탈 출시킨 여러 번의 경험을 보지 않았던가? "여호와께서 저희를 소원의 항구로 인도하시는도다 (시 107:30)"의 약속도 있지 않은가? 방향을 바로잡아 21세기를 향해 진입한다면 얼마나 감격 스러울까? 이것이 한 개의 소원 사항이고 꿈에 불과한 일인가?

바울선교회지를 통해 우리의 소원을 하나님께 애타듯이 아뢰었다. "2000년대까지 모슬렘세력 이 무너지게 하소서" "불편하게 살자!" "우리는 권리는 없고 의무만 있다" "세계를 복음으로 불 사르는 방화범(?)이 되라" "교회재정의 60%이상 선교비로 쓰자" "사람을 내 놓아라" "10년 비 상!!" "다∼내 탓이다" "외길 믿음선교" "행이 태풍"(사도행전 2장에 나오는 성령의 태풍) "회개 외에는 대안이 없다" "7천 배의 권능을 주시옵소서" "이 불이 붙었으면!" "속력을 내라! 속도가 느리다" "선교비를 올립시다" "뇌물은 주지도 받지도 맙시다" "기독교인은 확 달라져야 한다" " 천국은 가득 차고 지옥은 텅텅 비어라" "기도 선교사 되라" "사랑 선교하라" "수도사적인 선교 사 되라" "오직 감사만 있게 하라"

그 동안 세계가 전혀 달라진 모습이 없는 것 보니 우리는 거짓말로만 중얼거렸나 보다. 어떻게 하면 좋단 말인가? 게을러서 밀린 숙제 밤 새워 끝내는 것처럼 하나님 앞에 약속하고 서 원한 것이니 입술 깨물고 실천해야만 한다. 여호와께서 이미 선두에 앞장 서 가시면서 따라오 라고 명령하시기 때문이다. 100년간 중병에 자지러들고 헛소리하는 운명 직전의 지구를 날카 로운 말씀의 칼로 수술하고 예수의 피를 수혈시켜 건강한 20세기로 치료해야 한다. 20세기 병동에서 퇴원시켜야 한다. 금세기를 곱게 마무리할 책무를 십자가 군사 아니면 할 사람이 없 음을 자각하자.

올해 초에 제7회 바울선교사 수련회를 6개국에서 모인다. 비장한 각오로 모여라. 일당백의 투 사가 되어야 한다. 태양보다 더 뜨거운 사랑의 사도로 녹아져야 한다. 일이 무겁기에 무장도 단단히 해야 한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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