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 이야기  / Mission Story
[머리글]도시구원 | 이동휘 대표이사
BY 관리자2002.05.01 16:56:11
33300

 

 

도시구원

 

이동휘 목사(전주안디옥교회 선교목사, 사단법인 바울선교회 대표이사)

 

 

성벽이 헐리고 화려한 문화유산과 생활터전이 고스란히 소멸될 파멸직전의 아벨 성이 있었다. 이때 대담스럽게 외치는 한 여인의 간절한 호소가 총사령관 요압 장군에게 전달되었다. “어미 같은 아벨 성을 파괴하려는 의도가 대체 무엇이요?” “역적 세바를 체포하기 위해서다”라고 공격이유를 밝혔다. 이 여인은 성읍 거민들을 설득시켰고 반역자 세바의 머리를 베어 던져줌으로 군사들은 퇴각하고 그 성은 위기에서 벗어났다. “한 지혜로운 여인”(삼하 20:16)의 기념할 만한 업적이다. 모세역시 한민족을 파멸에서 건져낸 사람이다. “여호와께서 저희를 멸하리라 하셨을 때 그 택하신 모세가 그 결렬된 중에서 그 앞에 서서 그 노를 돌이켜 멸하시지 않게 하셨도다”(시 106:23).최근 도시 구원의 열풍이 강하게 불고 있다.

 

아르헨티나의 레지스텐시아 도시나 산니콜라스 시의 경우가 대표적이다. 전도의 문이 막히고 흑암의 영이 도시를 짓누르고 교회들은 침체에 빠지고 복음의 확장이 도무지 열려지지 않았던 도시들이었다. 중보기도자들이 모여 연합전선을 펴 영적전쟁을 선포하고 목회자들이 막혔던 담을 헐고 하나된 연합체를 이루었다. 흑암의 영을 대적하고 영적부흥을 간구했을 때 도시의 영적 기후가 변하였다. 범죄율은 떨어지고 교회는 부흥되고 도시는 활기를 찾는 기적이 일어났다. 과테말라의 알모롱가는 감옥이 문을 닫고 이만 여명의 사람들이 우상숭배를 끊기로 결단을 내렸다. 땅은 옥토로 변하여 상상을 초월하는 수확을 거두고 있다. 케냐의 키암부는 주술, 가난, 밀주와 알콜중독자로 가득한 도시였다.

 

토마스 무디 목사는 영적전쟁을 선포하고 악한 영들을 추방하였다. 지금은 케냐에서 가장 범죄가 없는 도시로 변하고 술집이 교회로 개조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바뀌었다. 미국 역시 곳곳에서 변화가 일고 있다. 콜로라도의 스프링 시는 흑암의 영이 득실거리는 소름 끼치는 도시였으나 테드 헤가드 목사의 연합전선의 기도로 가장 복음적인 도시로 영적은사가 충만한 도시가 되었다. 펜실바니아 주에서는 4명의 목사가 연합한 것이 원인이 되어 도시 복음화 세미나와 기도등대를 일으켜 22개 지역 방송이 함께 동참하고 중보기도에 열중하므로 젊은이들 사이에 거센 영적부흥이 일어났고 믿음의 큰 활력이 전국에 퍼졌다.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수 14:22)나의 지경을 넓히소서(대상 4:10) 이 땅을 고치소서(대하 7:14)목회자들과 교회들이 분열의 죄를 철저히 자복하고 하나가 되는 것을 전제로 해야 한다.

 

중보기도에 연합전선을 펴야 한다. 과감히 영적전쟁을 선포해야 한다. 그리고 도시구원의 가능성을 믿어야 한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다(히 11:1).우리도시, 우리지역, 우리 동네의 영적기후가 변하게 하소서! 우리도시가 구원받게 하소서! 이 일에 나와 우리교회가 쓰임 받게 하소서! 연합하게 하소서! 할렐루야

 

 

 

Copyright(c) 바울선교회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추천 소스보기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