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 이야기  / Mission Story
[머리글]주님! 주님 또 감사합니다 | 이동휘 대표이사
BY 관리자2006.05.01 15: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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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글

주님! 주님 또 감사합니다

이동휘 목사

 

 

“오! 주여! 나의 전부여!!” 프랜시스의 입에서 떠나지 않았던 감미로운 구원의 감격이 우리 입술에서 달콤한 꿀처럼 흘러 넘칩니다. 며칠 후면 다시 오실 우리 예수님의 품에 안길 것을 생각하면 가슴은 사슴처럼 뜁니다. 부끄럽고 흉악한 죄를 말끔히 씻어 주셨습니다. 천국집이 확보 되었습니다. 이 은혜를 무엇으로 보답할꼬!

 

20년 전에 바울선교를 창설하신 하나님! 감격뿐입니다. 주님만이 하셔야 될 성업(聖業)인 선교를 감히 우리를 동참시키시어 생명구원의 최상의 직분을 감당케 하시었습니다. 80개국 320명의 선교사를 주님 가시고 싶으신 나라에 일일이 대사로 보내주셨습니다. 선교지의 현지인을 훈련시켜 선교사로 과감히 파송하는 흥분되는 일을 시작케 하셨습니다. 천사도 흠모할만한 가슴 설레는 영혼 수확을 맡겨 주셨습니다. 자격 없는 우리에게!

 

주님께서 땅에 쓰신 천지를 진동하는 권세 있는 교훈을 감히 흉내 내지는 못했어도 100호까지의 ‘바울선교’ 회지를 잉태시키신 하나님! 황홀한 출산이었습니다. 구원의 메시지를 목이 터져라 외쳤습니다. 사람을 내 놓으라고, 교회와 성도여 선교하라고, 예수님 닮고 바울 같은 선교사 되라고, 죄와 게으름에서 탈출하라고, 믿음선교 하라고, 수도사적인 선교사가 되라고, 주님 재림을 대비하라고 광야의 소리처럼 고함쳤습니다.

 

그러하오나 죄송스러운 일도 서슴없이 저질렀습니다. 오만하게 설쳐 여호와께 허물이 되는 경영(대하 28:13)으로 성령전략을 무시한 때도 있었습니다. 에서와 같이 망령된 자가 있어 식물 한 그릇 때문에 장자권을 경홀히 여긴 자도(히 12:16)있었습니다. 전우끼리 총질한 적도 있었습니다. 시기, 질투, 불평, 음란, 교만, 염려, 게으름 등의 쓰레기를 연거푸 쏟아 낸 경우도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주님은 따지지 않으시고 끝까지 우리 편이 되어 주셨습니다. 주님! 우리 허물을 자백하오니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다시는 주님을 섭섭케 하는 일이 없게 하옵소서.

 

앞으로의 20년을 주님께 의탁드립니다. 바울선교회 고삐를 전적으로 맡겨 드립니다. 인간의 계획이 개입되지 않은 찬란한 성령행전만이 전개되도록 우리 주님이 바울선교회의 총재가 되어 주십시오. 하나님의 시각으로 세계를 보는 눈을 주시옵소서. 주님의 원한을 풀어드리는, 쓰시기에 적합한 정결한 그릇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바울 가족 일동은 모든 영광 우리 하나님께 두 손 들고 드립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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