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선교사이면서 가장 성서적 바탕을 두고 모범적인 선교 흔적을 남긴 선교사가 사도 바울이라는 견지에서 그리고 바울선교사들이 바울과 같은 선교사를 모방하고 싶어 하는 입장에서도 바울의 선교정신만은 꼭 배워야만 할 것이다. 그는 철저 하게 믿음 선교를 하였기 때문이다. 어떻게 믿음선교를 전개 하였을까
믿음선교는 뱃장 좋게 밀고 나가는 것, 적극적 사고를 실천 하는 것, 독보적 탑을 쌓아 뛰어난 영웅적 업적을 남기는 것과 혼동해서는 안 된다.
1.성령의 지시에 따른 선교였다.
*선교사 소명 받은 것도 하나님의 전격적인 부르심으로 택함 받았다(행9:15)
*선교사출발도 성령님의 지시 명령에 따라 출발 하였다(행13:2,4)
*선교지 배정도 성령님께서 아시아에서 말씀을 전 하지 말라는 신호를 보냈을 때 자기가 계획한 선교지역을 즉시 포기 하고 주님께서 원 하시는 땅을 향한 것이다(행16:6,10). 특별히 제 이차 선교여행의 경우 남쪽 수리아 안디옥(지금 터키 남단)에서 터키 서북단까지 긴 거리를 선교여행을 해 왔는데도 하나님께서는 더 급한 지역을 보내고 싶으셔서 환상으로 보여 주셨을 때 목표지 소아시아를 포기 하고 유럽으로 발길을 돌린 것은 자기 주인이 누구인줄 알았고 하나님의 일을 하려면 성령님께서 세워 놓으신 정석(定石)을 따라야 할 것을 분별했기 때문이다. 선교지 재배치 문제를 시행한 자이다.
*성령님의 뜻에 따라 했기에 선교의 열매도 풍성히 맺은 것이다(롬15:19).
그리스도의 복음을 편만 히 전했다고 흐뭇해 하셨다(롬15:19)
*오직 성령님께 의지하고 다른 어떤 조건과 환경을 초월하는 믿음선교
#허드슨 테일러
#로랜커닝햄
*성령님의 뜻은 온 세계에 복음을 전하고 온 세계가 구원 받는 것이다. 이 하나님의 믿음 을 가져야 한다. “대저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의 영광을 인정 하는 것이 세상에 가득 하리라.”(합2:14) 온 미족 온 나라의 구원을 소망 하여야 한다. 선교 비전을 우주 적으로 가져야 한다.
2.자족하는 생활로 일체의 비결을 체득 했다
선교의외부적 장애 요소는 물질이나 환경적인 것을 극복 하지 못 하는데서 오는 피곤이다. 바울의 외부적 환경 조건은 가장 열악한 상태인데도 그것을 요리 할 수 있는 비결을 가졌기 때문에 육신 편에 기울지 않고 감격스러운 삶을 살았다.
*자족의 비결(빌4:12)--“내가 비천에 처 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 할 줄도 알아 모든 일에 배부르며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낮아져도 분개치 않고 큰 사건 터져도 당황 하지 않고 중상 하는 자를 위해 기도할 수 있는 전천후 인간이다. 주님께서 자기와 함께 하심을 믿었기 때문이다. 인생의 달관(達觀) 자가 된 것은 성령 충만한 기쁨이 그를 삼켰기 때문이다. 온 천하 보다 더 큰 인생이기에 그 어떤 것도 우리를 만족케 할 수 없다. 천하 보다 더 크신 주님만이 우리를 만족케 할 수 있다. 없다고 불평하는 것은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신자의 품위가 아니다. 부자 아버지를 두고 왜 간구 안했는가. 계속 간청하라. 그리고 그만큼만 주신 아버지께 감사하라. 바울은 감옥에서도 내게는 모든 것이 풍족하다고 하였다(빌4:18). 옥중에서도 풍요를 느끼는 인격 앞에 부끄러움을 가지고 다짐하라. 범사에 감사 하겠노라고. 항상 기뻐하겠노라고.
3.나약함을 가진 선교였다.
사형수처럼 말단 인생으로 살아야 했고 심지어 천사와 사람에게 구경거리가 되었으며(고전4:9)세상의 더러운 것과 만물의 찌끼같이(고전4:13) 취급당했다. 큰 가시에 너무 시달려 뽑기를 원했지만 내 능력이 약한 데서 강한 것이 나온다 하시면서 하나님께서는 그를 평생 아픔을 가지고 살도록 하셨다(고후12:9) 그는 단호히 약점을 자랑 하기로 작심 하였다.“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핍박과 곤란을 기뻐하노니 내가 약할 그때에 곧 강함이니라.”(고후12:10) 자신 안에 자랑 할만한 것들이 솟는다 싶으면 여지없이 박살내었다.“나는 날마다 죽노라.”(고전15:31) “내 몸을 쳐 복종시키노라.”(고전9:27) 겸손한자에게 은혜를 부어 주신다는 비법과 마음이 가난한자가 복이 있다는 복의 원천을 간직 했다. 그럼에도 생기가 넘치는 능력의 복음전도자가 되었다.
왕권과 부와 쾌락을 소유 했을 때 다윗도 솔로몬도 웃시야도 다 넘어졌다.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다. 애통 하는 자가 주님의 위로를 받는다. 매일 주님과의 동행을 기쁨으로 삼아야 한다. 겸손의 자세를 언제나 유지 해야만 한다.
4.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만을 전하는 사람
유대인에게는 표적으로 접근하고 헬라인에게는 말의 웅변과 지혜로 다가가야 함을 현철한 그는 알고 있었다(고전1:22) 그러나 사람의 마을을 움직이는 분은 성령님이심을 깨달은 후에 말의 지혜를 버렸다. 오직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만을 전하기로 목표를 정했다(고전1:23) “내 말과 내 전도함이 지혜의 권하는 말로 하지 아니하고 다만 성령의 나타남과 능력으로 하여.”(고전2:4) 입만 터지면 예수님만 말했다.
얼마나 많은 선교를 하였느냐가 문제가 아니라 구원받은 영혼이 얼마나 되느냐가 최대의 선교핵심이 되어야 한다. 빈민구제, 교육정책, 생황개선으로 인한 여유 있는 삶이 필요하고 감당해야 할 일이지만 생명구원에 실패 했다면 다 실패 한 것이다. 구원은 오직 예수님이라는 외길 진리를 자랑해야만 한다. 천하 인간에 다른 이로서는 구원 받을 이름을 주신일이 없다 했다(행4:12). 예수님 선전하여 구입 하도록 하여 예수님으로 살도록 결혼 시켜야한다. 바울도 한남편인 예수님과의 결혼알선을 전문하는 중매자로서의 사명으로 일했다(고후11:2)
5.죽기를 각오한 선교
예루살렘을 올라가는 길에 예언하는 성도들이 예루살렘에 올라가면 결박을 당할 것 이라는 성령의 계시를 알려주고 절대로 가지 말 것을 권유 했다. 그때 바울은 “너희가 어찌하여 울어 내 마음을 상하게 하느냐 나는 주 예수의 이름을 위하여 결박 받을 뿐 아니라 예루살렘에서 죽을 것도 각오 하였노라.”(행21:13)
*자녀교육 때문에 최선의 선교 지를 회피 한다면 그 자녀를 하나님께서 책임지실까
*꼭 필요한 사역이지만 감당키 어렵다 여기고 제 적성에 맞는 일만 하면 기적이 일어날까
*게으름과 습성을 고치지 못하고 타고난 기질대로만 산다면 거듭난 자라 할 수 있을까
*자기경험과 선교이론을 고집한다면 긴급한 주님의 명령에 거역하는 것이 되지 않을까
*나른해진 모습을 보이고 명예로운 노년을 생각 한다면 이것이 십자가 정신일까
*실력을 위해서가 아니고 명예를 위해 학위를 자진다면 명예도둑이 아닐까
*부부사이, 자녀와의관계, 동료와 현지인과의 사이가 나쁘면 화평의 복음을 전할 자격일까
당장 화평의 손을 내밀라. 그가 뒤 돌아가기 전에 .바울처럼 종놈이 되어라.
*죽고 져 하는 자가 산다는 십자가의 밀알 원칙을 소홀히 역인다면 반칙 자가 아닐까
예수님도 복음을 위해 죽었다면 우리가 갈 정도(正道)도 죽기를 각오한 선교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