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선교사 소개  /  Training Missionaries
[45기] 최00, 이00 선교사 | 동남아M국 파송
" 저는 기독교 대안학교를 십여 년간 섬기면서 일 년에 한 번은 학생들과 함께 단기선교를 다녀옵니다. 학생들과 말레이시아로 단기선교를 다녀오게 되었는데, 이것이 저의 첫 선교였습니다. "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선교사 훈련을 받고 있는 45기 최00, 이00 가정입니다. 또한 저희와 함께 세 명의 자녀 지현(10살), 지희(8살), 지호(5살)와 함께 생활하며 훈련을 받고 있습니다. 

 

저는 기독교 대안학교를 십여 년간 섬기면서 일 년에 한 번은 학생들과 함께 단기선교를 다녀옵니다. 학생들과 말레이시아로 단기선교를 다녀오게 되었는데, 이것이 저의 첫 선교였습니다. 처음이었던 선교의 여정은 쉽지 않았습니다. 매일 예상치 못한 사건 사고들로 인해 선교 기간 내내 긴장을 끈을 놓을 수 없었고, 힘든 여정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선교에 대해 부정적인 편견을 가지기에 충분한 경험이었습니다. 선교를 마치고 귀국 후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통해 선교지에서는 어려움이 오히려 하나님의 은혜와 섭리가 있었음을 깨달았습니다. 지난 선교의 여정을 되뇌며 하루하루를 살아갈 때마다 그 땅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과 계획이 제 마음에 가득 채워져 갔습니다. 이 두드림이 이전에는 나와 상관없다고 생각했던 선교의 마음이 하나님이 내게도 허락하신다면 ‘나도 선교사가 되어 그 민족을 섬기고 싶다’라는 생각으로 변화되었습니다. 

 

아내 또한 청년 시절부터 주님의 기쁨이 되기를 원하는데 ‘무엇을 해야 할지’ 그리고 ‘자신을 통해 하나님은 무엇하기를 원하시는지’에 대한 삶의 목적과 방향성에 대한 해답을 찾으며 살아왔습니다. 그러던 중 2000년 바울선교회에서 주최하는 ‘제3회 선교전주대회’를 통해 주님의 부르심에 결단했던 것을 회고하였습니다. 이것을 통해 저희 부부는‘내 중심이 아닌 하나님 중심’으로 그리고 온전히 저희의 인생을 ‘하나님께 맡겨드리는 삶’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되었고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선교사로 결단하게 되었습니다. 수많은 선교단체들이 있지만 아내가 지난 청년 때 선교사로 결단하였던 ‘바울선교회’를 통해 훈련받기를 소원하였습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저와 아내는‘바울선교회’를 통해 복음의 빚진 자로서 선교사의 첫 발걸음을 딛게 되었습니다. 

 

저희 부부의 신앙고백이자 주님에 대한 사랑의 표현인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행 20:24)’라는 말씀처럼 주님을 위해 언제든 두려워하지 않고 떠날 수 있는 담대함을 가지고 바울의 7대 정신과 겸손함을 겸비한 선교사로 준비되어 주님을 위해 썩어질 밀알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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